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부산은행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에 599억 지출, 지방은행 가운데 1위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5-30 16:59: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 부산은행이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비용 지출을 늘렸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으로 599억 원을 지출해 지방은행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순이익의 14.6% 수준이다. 
 
부산은행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에 599억 지출, 지방은행 가운데 1위
▲ 부산은행이 2024년 사회공헌활동에 약 600억 원을 지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은행연합회가 29일 발표한 ‘202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주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민 대상 문화 공연 ‘플레이 온 부산’ △어린이 교통안전 제고를 위한 ‘안전우산 지원’ △고령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지원 등을 실시했다.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는 은행권이 한 해 동안 사회적 책임 이행과 공익 제고를 목표로 노력한 내용을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정리해 발표하는 자료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지역사회 공익 활동에 287억 원, 서민금융 분야 지원에 229억 원, 메세나(문화예술체육) 분야에 62억 원 등 모두 합쳐 599억 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은행은 2023년에도 전국 은행권에서 순이익 대비 최대 비율(14.5%, 548억 원)을 사회공헌활동 금액으로 지출했다. 

부산은행은 “건설 경기 악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사회공헌활동 비용을 늘린 것은 ‘지역에서 얻은 이익은 지역에 환원한다’는 경영 방침을 실천한 결과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