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뉴스케일 소형모듈원전 설계 미국 당국 승인받아, 2020년 이어 두번째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5-05-30 10:11: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뉴스케일 소형모듈원전 설계 미국 당국 승인받아, 2020년 이어 두번째
▲ 뉴스케일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로부터 소형모듈형원자로(SMR) 설계 승인을 받았다. 사진은 뉴스케일이 설계한 소형모듈형원자로(SMR) 가동 개념도. <뉴스케일>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소형모듈형원자로(SMR) 기업이 제출한 설계가 미 정부 기관의 승인을 받았다.

뉴스케일은 29일(현지시각)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기존 설계를 개선한 77메가와트급 SMR 설계가 안전기준을 통과해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앞서 뉴스케일은 2020년 원자력규제위로부터 50메가와트급 SMR 설계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현재 미국 국내에서 SMR 설계에 원자력규제위 승인을 받은 기업은 뉴스케일이 유일하다.

뉴스케일은 이번 승인 취득으로 미국 전력 개발사 '엔트라1'과 협업하고 있는 사업에서 보다 높은 수준의 전력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2030년까지 실제로 고객사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존스 홉킨스 뉴스케일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원자력규제위가 77메가와트급 설계에 대한 두 번째 안전기준 신청 승인을 내준 것이 매우 기쁘다"며 "이는 뉴스케일 뿐만 아니라 업계 전체에 있어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저희 팀은 10년 넘게 원자력규제위 설계 승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해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원자력규제위 승인은 엄격한 안전 기준을 갖추고 있어 국내외적 인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래 뉴스케일이 제출한 설계 승인 신청은 올해 여름 말에나 승인이 나올 것으로 전망됐었다. 이번 결정은 미국 정부가 SMR 등 원전 확대에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로도 평가된다.

실제 블룸버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SMR 등 첨단 원자로 배치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 행정명령에 서명하기도 했다.

캐리 포센 뉴스케일 규제 업무 및 서비스 담당 부사장은 "뉴스케일은 원자력규제위와 협력해 엄격한 규제 신청 절차를 통과하여 두 번째 승인을 받아 SMR 산업을 선도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엔트라1과 협력해 SMR 기술 상용화를 추진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해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사명을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골드만삭스 CEO "스페이스X 오픈AI 앤트로픽 상장해도 시장에는 자금 충분"
여야 지도부 지방선거 투표 독려, 정청래 "주인 누구인지 보여야" 장동혁 "이재명 견제"
지방선거 전국 투표율 오전 11시 15%, 지난 지방선거보다 3.0%p 높아
이재명 정부 1년 코스피 2700서 8800으로, 지방선거 뒤 약세 공식도 깰까
LG에너지솔루션 LMR 배터리로 중국 LFP 배터리 잡을까, 김동명 GM 외 수요처 확..
현대건설 압구정 굳혀 도시정비 수주 8년 연속 1위에 한발 더, 이한우 목동으로 진격
'투싼' 고성능 N모델 추가한 풀체인지 가을 출격, 현대차 준중형 SUV 1위 노린다
지방선거 이후 디지털자산 제도화 논의 재개될까, 가상자상거래소는 이미 '합종연횡'
지방선거 '내란 심판' '정권 심판' 사이, 역대 지선은 정치권 재편 신호탄이었다
F&F·LF·한섬 뷰티사업에서 명암 갈려, '성장동력' 되거나 '생존전략' 찾거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