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장 이복현 "대선 관계없이 금융정책 현안에서 일관성 유지할 것"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5-29 19:44: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대통령선거 등 정치와 관계없이 금융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이 원장이 29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복현</a> "대선 관계없이 금융정책 현안에서 일관성 유지할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9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금융감독원>

이 원장은 “조만간 출범할 새 정부가 경기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안과제를 정치와 관계없이 일관되게 추진하겠다”며 현안과제로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 △가계부채 관리 △소상공인 지원 △자본시장 선진화 △금융안정 등을 짚었다.

이어서 “새 정부의 고령화 대응, 인공지능(AI) 규제혁신, 디지털자산 생태계 정비 등 다양한 미래대응 정책과제도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토지거래허가제와 기업공개(IPO) 청약 등으로 일시 증가한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점검했다.

또 내수부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산업 부진의 영향이 큰 저신용 기업의 어려움도 함께 살폈다.

이 원장은 연체율 증가세가 높은 금융회사에 대손충당금 적립과 자본확충을 지도하고 적극적 부실채권 상·매각과 채무조정을 유도하겠다는 방침도 정했다.

아울러 금융권 AI혁신과 스테이블코인 지급·결제 활용에 대비해 인프라, 규율체계, 금융시스템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당선 확실' 이재명 자택 앞에서 소감 밝혀, "국민 위대한 결정에 경의"
MBC·KBS·SBS 방송3사, 밤 11시40분께 "이재명 후보 당선 확실" 보도
이준석 대선 패배 인정, "이재명 국민통합 기대" "개혁신당 야당 역할할 것"
출구조사 16대 대선부터 5번 연속 적중, 이번 대선 '이재명 승리' 예측
[이재명 당선] 대선 참패한 김문수, 거세질 국힘 당권 경쟁 흐름에 '험로' 눈앞
[이재명 당선] 이준석 '젓가락'으로 폭망, '15%' 바라보다 10%도 못 넘었다
[방송3사 출구조사] 이재명 TK 제외 모든 지역에서 우세, "PK는 경합"
대선 출구조사에 표정 엇갈렸다, 민주당 '환호' vs 국민의힘 '씁쓸'
대선 전국 최종투표율 '잠정치' 79.4%, 지난 대선 최종투표율보다 2.3%p 높아
[방송3사 출구조사] 이재명 51.7% 김문수 39.3% 이준석 7.7%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