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박영수 특검, '박근혜 세월호 7시간 미스터리' 수사 본격화

오은하 기자 eunha@businesspost.co.kr 2016-12-28 16:38: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영수 특별검사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미스터리 행적을 규명하기 위한 비선진료 수사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특검은 28일 비선진료로 지목되고 있는 김영재 성형외과 원장 사무실과 자택, 관련 병의원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박영수 특검, '박근혜 세월호 7시간 미스터리' 수사 본격화  
▲ 박근혜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김영재 의원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28일 오후 김영재 원장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김영재 의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뉴시스>
특검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김 원장 사무실과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진료 기록과 개인업무일지, 전산자료 등을 확보했다.

또다른 비선진료 의혹의 당사자인 김상만 전 녹십자아이메드병원 원장 자택과 사무실, 김 전 원장이 일했던 차움의원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김영재 원장과 김상만 전 원장의 압수수색영장에는 의료법 위반 등 혐의가 적시됐다. 김 원장은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최씨에게 무단으로 투약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도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원장은 세월호 참사 당일인 2014년 4월16일 박 대통령에게 수면을 유도하는 프로포폴 처방하고 미용시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당시 장모를 진료한 뒤 병원 문을 닫고 골프장에 갔다고 해명했지만 김 원장이 장모의 진료차트를 조작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의혹은 계속되고 있다.

특검은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한 조여옥 대위를 출국금지한 것으로 28일 전해졌다.

조 대위는 미국 연수 중 귀국해 청문회에 출석하고 특검에서 조사를 받았는데 다시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었다.

조 대위는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미스터리를 풀 핵심인물로 꼽힌다. 특검은 24일 조 대위를 불러 조사했다.

그는 22일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대통령에게 (미용 목적의) 태반·백옥·감초주사를 처방한 적 있다"고 대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은하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바이오 부문 판매량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