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 )’에서 한화오션 부스를 둘러보면서 설명을 듣고 있다. <한화> |
[비즈니스포스트] 한화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 )’에서 국내외 군·방산업체 관계자와 해외정부 대표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칵테일 리셉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동관 한화 부회장은 리셉션에서 “한화는 국가단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글로벌 사업환경에서 창업정신 '사업보국'을 깊이 되새기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국격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리셉션 자리에서 국내외 군·방산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한화 방산의 미래 기술 및 비전을 소개했다.
또 한화오션 중심의 해양방산 사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으로 이어지는 방산 3사의 통합역량·시너지를 설명했다고 그룹 측은 전했다.
또 미래 전장환경을 이끌 차별화된 기술력을 토대로 2030년 ‘글로벌 10대 방산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31일까지 MADEX 2025에서 함정, 무인체계, 에너지 시스템 등 방산 3사의 해양 전력 통합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