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MW그룹코리아가 SK스피드메이트와 오리지널 부품 공식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SK스피드메이트는 차량 정비와 부품 유통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BMW그룹 오리지널 부품을 유통한다.
▲ BMW그룹코리아가 SK스피드메이트와 오리지널 부품 공식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 BMW그룹코리아 > |
협약에 따라 BMW와 미니(MINI) 고객이 공식 서비스 센터가 아닌 정비소에서 차량을 수리해도 BMW그룹이 검증한 오리지널 부품으로 안전한 정비를 받을 수 있다고 BMW그룹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투명한 부품 유통 체계를 확립해 외부 정비망 이용이 많고 연식이 오래된 차량을 보유한 소비자도 어디서든 차량을 관리할 수 있다.
정상천 BMW그룹코리아 서비스 총괄 본부장은 “양사의 협력을 통해 투명한 부품 유통 체계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BMW와 미니 고객은 어디서든 BMW그룹 오리지널 부품으로 최적의 수리를 받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