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T는 8월31일까지 전국 KT 매장을 방문하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가족까지 보장되는 ‘피싱·해킹 안심 보험’을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혜택은 KT 모바일 가입자(미성년자 제외)가 전국 KT 매장을 방문해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본인뿐만 아니라 법적 배우자 및 13세 이상 30세 미만의 자녀도 보장 한도 내에서 함께 보장받을 수 있다.
▲ 28일 KT는 8월31일까지 KT 매장을 방문하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피싱 해킹 안심 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 KT > |
보험은 현대해상과 제휴해 제공된다. 피싱과 파밍, 스미싱 등 사이버 금융사기로 인해 예금이 출금되거나 신용카드가 부정 사용된 때 최대 3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6개월이다.
KT는 피싱·해킹과 같은 금융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번호도용문자 차단 서비스는 스팸·스미싱 문자에 전화번호가 악용되는 것을 방지해주며,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는 패스(PASS) 앱을 통해 제공돼 타인의 무단 가입을 제한하고 명의 도용 피해를 예방한다.
오성민 KT 영업채널본부 상무는 “KT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호 혜택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