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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기업 체감 경기지수 3개월째 상승, 미국 관세유예에 제조업 업황 개선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5-28 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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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기업이 체감하는 경기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유예 등에 힘입어 제조업과 비제조업 업황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기업 체감 경기지수 3개월째 상승, 미국 관세유예에 제조업 업황 개선
▲  5월 기업심리지수가 상승세를 지속했다. 사진은 부산항 부두 모습. <연합뉴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5월 기업심리지수(CBSI)는 90.7로 집계됐다. 4월보다 2.8포인트 오르면서 3개월째 반등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번 상승폭은 2023년 5월(4.4포인트) 뒤 2년 만의 최대치이기도 하다.

기업심리지수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가운데 제조업과 비제조업 주요지수를 산출한 심리지표로 기업심리의 종합적 판단 지표로 활용된다. 기준값 100보다 높으면 낙관적, 낮으면 비관적으로 평가된다.

5월 기업 심리는 제조업과 비제조업에서 모두 상승했다.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94.7로 4월보다 1.6포인트 높아졌다. 석유수출국기구플러스(OPEC+) 증산에 따른 유가하락, 미국 상호관세 유예조치 등으로 석유정제, 화학물질·제품, 비금속광물업 이익 개선 기대가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비제조업은 전달보다 3.6포인트 오른 88.1을 보였다. 부동산업, 운수창고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개선세가 나타났다.

기업심리 전망도 좋아졌다.

6월 기업심리지수 전망은 89.5로 조사됐다. 전달 전망치와 비교해 3.2포인트 오른 것이다.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3.1포인트 오른 93.1. 비제조업은 3.3포인트 상승한 87.1로 집계됐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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