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닛케이아시아 한국의 계엄·조기대선 논평, "한국 보수 통치 자격 없음 증명"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5-27 17:12: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닛케이아시아 한국의 계엄·조기대선 논평, "한국 보수 통치 자격 없음 증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왼쪽)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2차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한국 보수진영이 비상계엄 선포와 이후 폭력 사태 등으로 정국에 혼란을 자초했다는 일본 매체 논평이 나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의회 과반 의석에 기반해 입법과 정책 추진이 순조로울 수 있다는 관측도 제시됐다. 

일본 닛케이아시아는 27일 논평을 통해 “한국 보수층은 통치에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스스로 충분히 증명했다”고 주장했다. 

닛케시아시아는 일본 경제신문 니혼게이자이의 영자판이다. 이번 논평은 영국 리즈대학교에서 현대한국학 명예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에이단 포스터-카터가 썼다.  

신문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탄핵되면서 행정부의 권한대행 체제 반복이라는 혼란을 불렀다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한 일부 보수 지지층이 올해 1월19일 서울서부지법 내부로 진입해 폭력 사태를 벌였던 점도 혼란을 더한 사례로 꼽았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대선 후보를 무리하게 교체하려고 시도하다 미수에 그친 사실도 지적했다.

닛케이아시아는 “이제 중단해야 한다”라며 “한국 보수층에게는 재정비가 절실하다”라고 지적했다. 

한국에서 민주주의 절차가 작동해 윤 전 대통령이 탄핵 선고를 받아 파면된 점을 높이 평가됐다. 

이재명 후보가 오는 6월3일 대선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되면 법안 통과와 정책 추진이 수월해질 것이라는 예상도 내놨다. 민주당이 국회 과반 의석을 점유해 여대야소 상황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닛케이아시아는 “한국인은 계엄 정국 6개월 동안 혼란을 겪은 끝에 2030년까지 5년 동안 안정적일 정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적어도 2028년까지는 그렇다”라고 덧붙였다. 2028년에는 제23대 국회의원 선거가 열린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