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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재외국민 투표율 79.5%로 역대 최고 기록, 20만5268명 투표 참여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5-26 18: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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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에서 20만526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선 재외국민 투표율 79.5%로 역대 최고 기록, 20만5268명 투표 참여
▲  제21대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 첫날인 지난 20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 주일한국대사관에 마련된 재외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연합뉴스>

추정 재외선거권자 197만4375명 가운데 25만8254명이 명부에 등재됐는데, 이중 20만5268명이 실제 투표에 동참했다. 추정 재외선거권자수 대비 10.4%, 명부등재 선거인 수 대비 79.5%로 역대 최고치다.

2022년 치러진 제20대 대선에서는 16만187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체 추정 재외선거권자 200만9224명 중 선거인 수는 22만6162명으로 추정 재외선거권자수 대비는 8.1%고 명부등재 선거인 수 대비는 71.6%로 나타났다.

명부 등록 비율도 늘어나고 등재한 선거인의 투표 비율도 늘어난 셈이다.

대륙별 투표자 수는 아시아주 10만2644명, 미주 5만6779명, 유럽 3만7470명, 중동 5902명, 아프리카 2473명이다.

이번 재외투표는 20일부터 25일까지 전 세계 118개국 223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됐다.

재외투표지는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들여온다. 인천공항에서 국회 교섭단체 구성 정당이 추천한 참관인이 입회한 가운데 외교행낭의 재외투표수(회송용봉투)를 확인하고 등기우편으로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보내 6월3일 국내투표와 함께 개표한다. 조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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