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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5253만 원대 상승, 트럼프 EU 대상 관세 유예에 11만 달러 회복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5-26 16: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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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5253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 대상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우려에 주말 동안 이어지던 매도세는 진정된 뒤 11만 달러(약 1억5천만 원) 수준을 회복했다.
 
비트코인 1억5253만 원대 상승, 트럼프 EU 대상 관세 유예에 11만 달러 회복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 대상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위협에 이어지던 매도세가 멈췄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6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38분 기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23% 오른 1억5253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66% 오른 358만5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02% 오른 3262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36% 오른 24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1.30%) 도지코인(2.58%) 에이다(3.78%)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79%) 유에스디코인(-1.00%) 트론(-0.53%)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EU 대상 관세를 7월9일까지 유예하겠다고 발표하며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EU 상품과 해외에서 제조된 애플 아이폰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등의 내용을 발언한 뒤 주말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11만1천 달러(약 1억5185만 원)에서 10만8600달러(약 1억4857만 원)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관세 유예 소식이 전해지며 비트코인 포함 가상화폐 시장 전반은 다시 활기를 보였다.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BTSE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제프 메이는 “이번 관세 유예는 한편으로 최악의 상황이 지나갔다는 생각을 강화한다”며 “이에 투자자들은 다시 조심스럽게 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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