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제3회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5-26 09:11: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26일부터 제약바이오업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제3회 한올바이오파마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신약 개발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약학 전공자들에게 신약개발의 현장 견학 기회를 제공해 차세대 신약개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올바이오파마, 제3회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한올바이오파마가 신약 개발 인재 육성을 위한 ‘제3회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웅>

올해 주제는 최근 글로벌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역 노화 기술을 접목한 신약개발 아이디어 제안으로 질환 영역을 선택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국내 약학대학 약학과 및 제약학과 재학생 및 휴학생 또는 국내 약사면허증 소지자 중 대학원 재학생이며 개인 또는 팀(2인 이내)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10분 미만 분량의 발표 자료와 A4 절반 분량의 요약본을 접수 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되며, 응모 마감은 6월23일 오후 11시59분까지다. 

심사는 1차 서면평가를 거쳐 2차 PT발표로 진행되며, 대상 1팀을 선정한다. 대상을 비롯한 최우수상 수상자 2팀에게는 향후 한올바이오파마에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심사 기준은 △독창성 △실현 가능성 △완성도 등이다. 수상작 발표 및 시상은 오는 7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자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현장 경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경험해볼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 수상팀은 5박6일 동안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법인 ‘HPI(HanAll Pharmaceutical International)’와 글로벌 바이오 기업, 현지 연구소 탐방을 통해 직무를 탐색하고, 멘토링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무궁무진한 팀(이화여자대학교 장나영, 덕성여자대학교 김예진 학생)’은 한올바이오파마 미국 법인을 방문하고, 미국 파트너사 인테론, 뉴론 파마슈티컬 대표를 만나 최신 기술과 연구현황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글로벌 제약사 재직 한인 약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 지사장, 미국 국립보건원 지부장 등 다양한 산업 종사자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는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약제뿐만 아니라 신약 개발 등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에 기반해 약대생들에게 제약바이오 산업현장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산업의 미래를 책임지는 주춧돌 역할을 할 우수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