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포스코이앤씨,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자연 경관 담은 디자인 제안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5-05-23 10:47: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이앤씨,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자연 경관 담은 디자인 제안
▲ 오티에르 용산 조감도. <포스코이앤씨>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이앤씨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주변 경관과 조화를 강조한 단지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포스코이앤씨는 23일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조합에 단지 주변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주변 경관과 조화로우면서 독창성을 지닌 외관 디자인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때로는 굽이치고 때로는 잔잔한 물결을 일으키는 한강의 물결에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건물 외관과 오피스텔 발코니 등에 적용한다.

두 쌍의 랜드마크 타워를 한강 조망과 남산 조망이 가능한 각각의 스카이 브릿지로 연결하는 입체적 설계도 제안했다.

입주민들은 스카이 브릿지를 통해 용산의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 단지 외부도로를 가로지르는 형태의 스카이 브릿지에 엄격한 인허가 기준을 적용함에 대응해 단지 내부에 스카이 브릿지를 배치했다.

설계는 글로벌 건축 설계 회사인 유엔스튜디오(UNStudio)의 대표이자 ‘서울총괄건축가 파트너스’에 소속된 벤 반 베르켈(BEN VAN BERKEL)이 주도했다.

서울총괄건축가 파트너스란 서울시가 미래 서울 도시 구상을 위해 분야별 오랜 실무 경험을 보유한 국내외 전문가 10명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벤 반 베르켈은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완성도 있는 디자인은 물론 서울시 인허가기준까지 모두 고려해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한 설계를 구현해 냈다.

또한 포스코이앤씨즌 단지 외벽 디자인의 완성도를 위해 포스코 고유의 철강 기술로 완성된 프리미엄 철강재 ‘포스맥(PosMAC)’을 외벽 마감재로 적용한다. ‘포스맥(PosMAC)’은 일반 강판 대비 최대 10배 이상의 내식성을 갖춘 반영구적 마감재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세계적 전문가와 심도 있는 검토 끝에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만을 위한 특화설계를 완성했다" 며 "'오티에르 용산'이야말로 조합원 분들께서 삶의 품격을 완성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5월 코스피에 외국인이 돌아왔다? 아니, SK하이닉스를 사고 있다
하반기 '아이온2' '붉은사막' 나온다, 실적 부진한 엔씨와 펄어비스 자존심 대결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 3분기에 나온다, SK하이닉스 곽노정 하반기 HBM 선두 찜
한화오션 '스마트야드' 구축 가속, 김희철 조선 디지털전환 힘 싣는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이어 반도체 보조금 겨냥, '바이든 지우기' 속도 촉각
[현장] '구디단'에 펼쳐진 롯데GRS 타운, 차우철 외식사업처 주목 이유있었다
미중 무역협상에 CATL 미국 길 열리나, 트럼프 선택에 K-배터리 '전전긍긍'
홀대받던 '사이버보험' 급부상, SK텔레콤 해킹사고에 기업 상담 폭주
계룡건설 수도권 공공임대 진출 잰걸음, 이승찬 공공사업 강점 살려 실적 키운다
씨에스윈드 미국 재생에너지 정책에 촉각, 유럽과 해상풍력으로 시장다변화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