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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미국서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와 '스테키마' 등재 계약 체결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05-22 15: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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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이 미국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과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의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

셀트리온은 미국 5대 PBM 중 한 곳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셀트리온, 미국서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와 '스테키마' 등재 계약 체결
▲ 셀트리온(사진)이 미국에서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의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셀트리온은 해당 PBM에서 관할하는 사보험 영역을 확보하면서 스테키마는 7월1일부터 환급 적용이 이뤄진다.

이번 계약은 셀트리온이 스테키마 처방집 등재를 위해 미국 대형 PBM과 체결한 두 번째 성과다.

셀트리온은 4월3일 미국 3대 PBM 중 한 곳과 계약을 마쳤다.

미국에서는 PBM에서 관리하는 처방집에 등재돼 있는 의약품에 한해 비용 환급이 이뤄지기 때문에 사실상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PBM과의 계약이 필수적이다. 

셀트리온은 3월 미국에서 스테키마를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확보한 커버리지는 미국 전체 시장의 약 3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미국 출시 한 달여 만에 주요 PBM과의 계약이 연달아 체결되면서 스테키마의 커버리지가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보험사를 비롯해 의사, 환우회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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