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SK 경영전략회의 6월13일~14일 개최, 최태원 정보보호·리밸런싱 논의할 듯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05-22 15:5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그룹이 6월13~14일 경영전략회의(옛 확대경영회의)를 열고 정보보호 강화 방안과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그룹 재조정(리밸런싱) 계획을 논의한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 고위 관계자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경영전략회의와 관련해 “6월 둘째 주 금·토요일에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SK 경영전략회의 6월13일~14일 개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7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정보보호·리밸런싱 논의할 듯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이 6월13일~14일 경영전략회의(옛 확대경영회의)에 참석한다. < SK수펙스추구협의회 >

6월 경영전략회의는 8월 이천포럼, 10월 최고경영자(CEO) 세미나 함께 SK그룹의 3대 회의로 꼽힌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 CEO 30여 명이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는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최근 발생한 SK텔레콤 해킹 사고와 관련해 SK그룹 차원의 정보보호 강화 방안이 의제로 올라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보보호 투자 계획과 관련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SK그룹은 5월14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장은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맡아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이뤄지고 있는 리밸런싱 상황을 점검하고, 인공지능(AI) 사업 강화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SK그룹은 2024년 경영전략회의에서 리밸런싱과 운영 개선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제고하고 잉여현금흐름을 극대화해, AI과 에너지솔루션 등 성장 분야에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BP금융포럼 in 하노이] 베트남무역진흥청 코리아데스크 복덕규 "중소·중견기업 아세안..
[BP금융포럼 in 하노이] 포스텍 최창희 "은행 위험관리 역량 강화할 때, 스트레스테..
이재명 대통령 "공기업 민영화는 신중해야, 국회·여론 수렴하는 제도 마련해야"
국방부 "원잠 2020년대 내로 건조 시작해야, 2030년대 중후반엔 진수 가능"
이재명 대통령 미 전쟁부 장관 접견, "전작권 회복은 한미동맹 발전할 계기"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아시아개발은행 김성수 "부실채권 관리 강화로 베트남 금융안..
산업계 배출권 거래제 재고 촉구, "과한 감축목표 설정되면 배출권 값만 5조"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아세안+3거시경제조사기구 한범희 "위기 대비한 지역 금융안..
[BP금융포럼 in 하노이] "한-아세안 협력 확대 중심은 베트남", 'BP금융포럼 i..
[BP금융포럼 in 하노이]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장 이영직 "지정학적 리스크가 아세안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