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모바일용 솔루션 'UFS4.1' 개발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5-22 14:01: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모바일용 솔루션 'UFS4.1' 개발
▲ SK하이닉스가 2025년 5월22일 공개한 세계 최고층 321단 1테라비트(Tb) TLC 4D 낸드 기반 모바일용 솔루션 'UFS 4.1' 이미지. < SK하이닉스 >
[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층인 321단 1테라비트(Tb) TLC 4D 낸드플래시 기반의 모바일용 솔루션 ‘UFS 4.1’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SK하이닉스 측은 “모바일에서 온다비이스 인공지능(AI)를 안정적으로 구현하려면 탑재되는 낸드플래시 솔루션 제품 역시 고성능과 저전력 특성을 갖춰야 한다”며 “AI 워크로드에 최적화한 UFS 4.1 기반 제품으로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의 전력 효율은 이전 238단 낸드 플래시 기반 제품보다 7% 향상됐다. 제품 두께는 1㎜에서 0.85㎜로 줄어, 슬림형 스마트폰에도 고용량 메모리 탑재가 가능해졌다.

또 업계 최대 순차 읽기 속도인 4300MB/s의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랜덤 읽기와 쓰기 속도 역시 이전 세대보다 각각 15%, 40% 늘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는 현존하는 UFS 4.1 제품 가운데 세계 최고 속도다.

SK하이닉스는 512GB와 1TB 용량의 제품의 고객사 인증을 연내 확보하고, 내년 1분기 양산에 돌입한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은 “세계 최고층 321단 4D 낸드 기반 소비자용, 데이터센터용 SSD 제품도 연내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