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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매화수' 5년 만에 재단장, 알코올 도수 12도에서 9도로 낮춰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5-05-22 09: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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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하이트진로가 매실주 ‘매화수’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한다.

하이트진로는 22일 매화수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12도에서 9도로 낮추고 제품 포장 디자인을 바꾼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매화수' 5년 만에 재단장, 알코올 도수 12도에서 9도로 낮춰
▲ 하이트진로가 5년 만에 매화수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한다.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매화수를 재단장하는 것은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이번 재단장은 주류 시장의 저도화 트렌드와 부담 없는 술자리를 선호하는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실시했다는 것이 하이트진로의 설명이다.

새 매화수는 6월부터 전국 식당과 술집, 마트, 편의점 등에서 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매화수 재단장을 기념해 수도권 대학가와 주요 상권에서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제품 특성을 살린 잔에서 매화꽃이 피어나는 ‘매화수 변온전용잔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화수 모델에는 배우 문지원씨를 발탁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변화하는 주류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매화수를 보다 가볍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재단장을 단행했다”며 “MZ세대 인기 주류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젊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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