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아우디 Q4 e-트론' 집단분쟁조정 절차 시작, 에어컨 결함 무상수리 요구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5-21 17:26: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수입·판매한 2022년식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우디 Q4 e-트론 40의 집단분쟁조정 절차가 시작된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2022년식 아우디 Q4 e-트론 40의 에어컨 결함과 관련해 소비자들이 무상수리 등을 요구하며 신청한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우디 Q4 e-트론' 집단분쟁조정 절차 시작, 에어컨 결함 무상수리 요구
▲ 아우디코리아의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4 e-트론. <아우디코리아>

위원회 측은 피해를 본 소비자가 50명 이상이며, 사실상 또는 법률상 중요 쟁점이 같기 때문에 분쟁조정절차 시작 요건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위원회는 6월13일까지 한국소비자원 누리집과 일간지에 분쟁조정절차 개시를 공고한다. 조정 결정은 공고가 끝난 날부터 최대 90일 안에 이뤄져야 한다.

신속한 조정 절차를 위해 추가 참여 신청은 받지 않는다.

위원회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조정 결정 내용을 수용하면 보상계획안을 제출하도록 권고해, 조정 절차에 참여하지 않은 소비자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