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LH 구리갈매역세권 단독주택용지 포함 125필지 공급, 모두 1328억 규모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5-21 10:47: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이 예정된 경기 구리시 갈매동 일대 필지를 공급한다.

토지주택공사는 경기 구리시 구리갈매역세권 지구 내 단독주택용지 123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LH 구리갈매역세권 단독주택용지 포함 125필지 공급, 모두 1328억 규모
▲ 경기 구리시 구리갈매역세권 토지이용계획 일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구리갈매권역세권 지구는 서울과 맞닿은 경기 구리시 갈매동 일대에 79만7392㎡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공공주택 지구다.

이번에 공급하는 필지는 모두 125필지로 전체 공급면적은 3만2130㎡, 금액은 모두 1328억 원 규모다.

세부적으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78필지(884억 원)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45필지(383억 원) △근린생활용지 2필지(61억 원) 등이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추첨,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및 근린생활용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토지주택공사는 초기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단독주택용지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 근린생활시설용지는 4년 무이자 분할납부, 선납 때 5%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번 공급대상 토지는 GTX-B노선과 지하철 경춘선 갈매역 및 별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다. GTX-B노선이 개통하면 서울역이나 삼성역까지 30분 안에 도달할 수 있다.

이번 신청은 6월16일~18일 3일 동안 받는다, 추첨 및 개찰, 당첨자 발표 등을 거쳐 6월25일~27일 계약을 체결한다.

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구리갈매역세권 지구는 서울 도심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학교, 공원, 대형마트 등 주거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구”라며 “무이자 할부, 선납 할인 등 여러 혜택이 제공되는 많은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17년 만에 해체하고 금융감독위 신설, 금감원에서 금소원 분리
'검찰청 폐지·기재부 분리' 정부조직 개편안 확정, "25일 국회 본회의 처리"
대통령실 "현대차-LG엔솔 구금 노동자 석방 교섭 마무리, 곧 전세기 출발"
일본언론 "이시바 총리 사임 의사 굳혀", 당내 선거서 재선 가능성 없다고 봐
정부 29일부터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한시 무사증' 시행, 내년 6월까지
경제부총리 구윤철 '5년 내 135만 가구 착공' 추진, "공급 신속히 늘리는 것이 핵심"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 관련 지도부 전원 사퇴, 비상체제로 전환
SK텔레콤 일본 달력앱 타임트리에 22억 엔 출자, "일정관리 인공지능 개발"
비트코인 1억5450만 원대 하락, 비트코인 채굴 난도 최고치 새로 써
LG 서울 마곡서 과학·문화 행사 '스파크 2025' 개막, 협업사와 주민도 참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