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여론조사꽃] 대선 양자대결 조사, 이재명 54.9% vs 이준석 20.7%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5-05-19 12:02: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1:1 대결을 펼친다면 이재명 후보가 30%포인트 이상 앞설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꽃이 19일 발표한 차기 대선 가상 양자대결 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54.9%,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20.7%를 얻었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 18.5%, ‘그 외 다른 후보’ 4.7%, ‘모름·무응답’은 1.1%였다. 
 
[여론조사꽃] 대선 양자대결 조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54.9% vs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8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준석</a> 20.7%
▲ 여론조사꽃이 19일 발표한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가상 대선 양자대결 조사 결과. <여론조사꽃>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34.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이준석 후보보다 더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진보 지지세가 강한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78.2%로 이준석 후보(11.4%)를 크게 앞섰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층에서 이재명 후보가 우세했다. 특히 40대(이재명 후보 76.8%, 이준석 후보 11.2%)에서의 격차가 압도적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이재명 후보가 61.7%, 이준석 후보가 23.0%로 조사됐다. 보수층에서는 이준석 후보(31.4%)가 이재명 후보(22.1%)를 앞섰으나 진보층에서는 이재명 후보가(86.8%) 이준석 후보(6.6%)를 압도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604명, 중도 767명, 진보 494명으로 보수층이 진보층보다 110명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16일과 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5년 4월30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재원 기자

최신기사

현대로템 폴란드와 9조 규모 계약 체결, K2 전차 180대 추가 납품
DL이앤씨, 5498억 규모 인천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수주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마쳐, 통합법인 '에어제타' 출범
현대백화점 '아픈 손가락' 지누스 상반기 실적 효자 탈바꿈, 하반기엔 본업도 빛 볼까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조선TOP10' 8%대 올라 상승률 1위..
대우건설 GTX-B 민간투자사업 공사 수주, 1조343억 규모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4%대 상승, 코스피 상위 30종목 중 홀로 올라
[4대금융 CFO 4인4색] 우리금융 민영화부터 밸류업까지, 임종룡 '믿을맨' 연륜의 ..
[현장] 재생에너지 확대 국회 토론회, "재생에너지로 AI 전력수요 대응 가능"
SPC 비알코리아 적자 늪 빠져, 허희수 배스킨라빈스 부진 떨칠 묘수 찾을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