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4월 수입물가지수 3개월째 내려, 국제유가 하락 영향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5-16 16:58: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4월 수입물가지수가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내림세를 이어갔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4월 수출입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4월 수입물가지수는  140.32(2020년 기준=100)으로 나타났다. 3월과 비교해 1.9% 하락했다.
 
4월 수입물가지수 3개월째 내려, 국제유가 하락 영향
▲  4월 수입물가지수가 1.9% 내리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사진은 부산항에 높인 컨테이너. <연합뉴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다 올해 2월 하락세로 돌아섰다. 세 달 연속 내리고 있다.

한국은행은 국제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원유 등 광산품(-13.6%)이 내리면서 수입물가지수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두바이유 가격은 4월 월평균 배럴당 67.74달러로 나타났다. 3월 72.49달러보다 6.6% 낮아졌다.

4월 수출물가지수는 133.43으로 3월보다 1.2% 내렸다.

수출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다 올해 2월 내림세를 보였다. 3월 반등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하락했다.

한국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가운데 화학제품(-2.3%), 석탄 및 석유제품(-3.6%) 등이 내리면서 수출물가지수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4월 원/달러 평균환율은 1444.31원으로 집계됐다. 3월 1456.95과 비교해 0.9% 내렸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SK증권 "녹십자 전 사업부 고른 성장, 알리글로 매출 성장"
유진투자 "엔씨소프트 아이온 좋아하세요,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
유안타 "젝시믹스 K-애슬레저 선두주자, 해외진출의 선구자"
IBK투자 "에스티팜 하반기 기대되는 이유, 수주 잔고 확대와 실적 성장"
미국 중국산 흑연에 반덤핑관세 93.5% 부과, LG엔솔 "공급망 다각화로 대응" SK..
이재명 정부 기후정책 개편에 예산제 대폭 바꾸나, 기재부 '전문성 부족' 지적
김건희 특검 권성동 사무실 등 압수수색 착수, 통일교 청탁 의혹 수사 
채상병 특검 임성근·이철규 압수수색, "윤석열에 '구명로비' 연결 정황 확인"
비트코인 시장에 기관 투자자 진입 주춤, 미국 가상화폐 법안 통과는 '변곡점'
테슬라 저가형 전기차 4분기 출시 전망, 올해 판매량 감소 막기 '역부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