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쓰오일이 장애인표준사업장에서 물건을 구매해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15일 장애인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에서 8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한 뒤 마포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 에쓰오일이 장애인표준사업장에서 물건을 구매해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에쓰오일> |
브라보비버는 중증 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대 사업을 의미한다. 에쓰오일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목적으로 2024년 9월 브라보비버에 투자를 진행했다.
에쓰오일은 브라보비버로부터 문구세트, 건강 차, 쿠키 세트 등을 구매해 마포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마포복지재단은 마포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효도밥상 급식소 등에 기부 받은 물건을 지급한다.
에쓰오일은 하반기 브라보비버로부터 물품을 추가로 구매해 울산 지역사회에 기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가치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에쓰오일은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