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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C에스테틱스,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 '디클래시' 론칭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5-15 13: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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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에스테틱 전문기업 DNC에스테틱스(DNC Aesthetics, 대표이사 유현승)가 프리미엄 브랜드 ‘디클래시(DCLASSY)’를 새게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디클래시는 사명 이니셜과 ‘본질(Classic)’과 ‘고급스러움(Classy)’이라는 단어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제품의 기능성과 품격을 동시에 담아낸 브랜드다. DNC 에스테틱스는 해당 브랜드를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모두 갖춘 새로운 에스테틱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DNC에스테틱스,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 '디클래시' 론칭
▲ 에스테틱 전문기업 ‘DNC 에스테틱스’가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 ‘디클래시(DCLASSY)’를 새롭게 론칭했다. <대웅>

디클래시의 첫 제품은 히알루론산 성분을 기반으로 한 ‘디클래시 HA필러(DCLASSY HA FILLER)’로 5월14일 공식 출시됐다. 이 제품은 사용 목적에 따라 부드러운 타입부터 볼륨 강화용까지 총 세 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시술 부위나 시술자의 의도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눈 밑 꺼짐이나 입술 탄력 개선에 적합한 ‘Soft’, 이마 라인과 팔자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Intense’, 콧대와 턱 부위의 볼륨을 살리는 데 특화된 ‘Volume’의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어 시술 부위별 맞춤 접근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피부에 주입될 때 더욱 정교한 형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입자의 크기와 구조를 균일하게 만들어 제작됐다.

또한 피부에 주입된 뒤 일어날 수 있는 불필요한 체내 반응을 줄이기 위해, 필러를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화학 성분인 ‘가교제(BDDE)’의 사용량을 최소화하여 안정성을 높였다. 입자의 크기도 약 250마이크로미터(μm) 수준으로 균일하게 만들어져, 피부 속에 보다 정교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시술자가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본체는 손에 잘 맞는 형태로 디자인돼 주입량 조절이 쉽고 시술 정밀도도 높아졌다. 각 제품은 시술 부위에 맞춰 점도와 탄성을 적절히 조절해 설계돼, 시술 목적에 따라 가장 적합한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오는 6월, DNC 에스테틱스는 칼슘 기반 콜라겐 스티뮬레이터 제품 ‘디클래시 CaHA’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피부에 주입된 후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체내에서 분해되고, 동시에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식이다. 1.5cc의 대용량 제품이며 특히 자체 개발한 기술이 적용돼 입자가 여러 겹으로 촘촘히 쌓여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덕분에 겉부분부터 순차적으로 천천히 분해되면서 리프팅 효과가 자연스럽고 오래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환경을 고려한 포장재도 눈에 띈다. 디클래시 전 제품에는 국제 인증을 받은 친환경 소재가 사용된 포장재가 적용돼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는 물론 의료진에게도 브랜드의 철학을 전달한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성과 책임을 함께 생각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도가 담겼다.

DNC 에스테틱스는 이번 디클래시 브랜드를 한국과 인도네시아 시장에 동시에 론칭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디클래시 HA필러’ 단일 품목이 6~7월 중 현지 시장에 출시될 계획이다.

한편,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DNC 에스테틱스는 5월14일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지은 나나성형외과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자연스러운 리프팅과 볼륨, 두 마리 토끼를 잡다”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의료용 봉합사 ‘두스(Dooth)’와 ‘디클래시 HA필러’를 함께 활용한 복합시술 사례가 공유됐다.

유현승 DNC 에스테틱스 대표는 “디클래시는 DNC 에스테틱스가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과 품질 철학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라며 “기능성과 안정성은 물론,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국내 시장을 넘어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미용 의료 시장에서도 한국 메디컬 에스테틱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글로벌 사업 기반을 전략적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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