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한화투자 "코스메카코리아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실적 기대 수준 밑돌아"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5-13 08:50: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메카코리아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돌며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코스메카코리아 목표주가를 기존 9만 원에서 8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한화투자 "코스메카코리아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실적 기대 수준 밑돌아"
▲ 코스메카코리아의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밑돌며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12일 코스메카코리아 주가는 4만3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유정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의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며 “국내에서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미국 및 중국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184억 원, 영업이익 123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8%, 영업이익은 10.5% 줄었다.

미국에서는 상위 고객사의 재고 조정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에서는 내수 소비 부진에 따른 수주 감소 및 가동률 저하로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에도 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한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기저효과로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며 “다만 미국에서는 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이 마무리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5510억 원, 영업이익 66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5.2%, 영업이익은 8.8% 늘어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