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리아가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2종을 상시 판매한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12일 한정판매 메뉴였던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2종을 정식 메뉴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 롯데리아가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2종을 정식 메뉴로 판매한다. < 롯데GRS > |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는 권성준 셰프와 협업해 만들어진 메뉴다. 토마토소스 맛의 ‘토마토 바질’과 레드와인 발사믹 맛의 ‘발사믹 바질’ 2종이 1월 출시됐다.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2종은 최근 2년 동안 롯데리아가 선보인 신제품 가운데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출시 후 일주일 동안 45만 개, 1달 동안 150만 개, 3달 동안 400만 개가 판매됐으며 롯데리아의 다른 제품보다 재구매 고객이 2배 이상 많았다.
이처럼 높은 판매량과 고객들의 요청으로 상시 판매를 결정하게 됐다고 롯데GRS는 말했다.
롯데GRS가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의 구매율을 분석한 결과 성별은 남성 53%, 여성 47%로 남녀 고르게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 구매 분석 결과로는 20대 30%, 30대 43%, 40대 19%로 2040세대 비율이 92%를 기록했다.
롯데GRS는 “이번 신메뉴는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한정이 아닌 상시 판매로 전환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요를 빠르게 파악하여 맛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