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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4526만 원대 횡보, 미국 중국 무역 협상 관련 불확실성 남아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5-12 08: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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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4526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무역 협상이 이뤄졌지만 세부 내용은 발표되지 않아 시장은 아직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다.
 
비트코인 1억4526만 원대 횡보, 미국 중국 무역 협상 관련 불확실성 남아
▲  미국과 중국 무역 협상 관련 세부사항이 발표되지 않아 시장은 아직 관망세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2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3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9% 오른 1억4526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99% 내린 350만3천 원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3.08% 내린 3307원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83% 내린 24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0.87%) 도지코인(-5.26%) 에이다(-3.69%)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72%) 유에스디코인(0.65%) 트론(1.36%)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직 미국과 중국 무역 협상 관련 공식 내용이 발표되지 않아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의구심을 품고 지켜보고 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11일(현지시각)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공동 성명을 내며 “미국과 중국 사이 매우 중요한 무역 회담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베센트 재무장관은 성명에서 ‘합의’라는 단어를 언급하진 않았다. 회담 세부 내용은 12일(현지시각) 발표 예정으로 알려졌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화폐 시장 참가자들은 구체적 내용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문을 품고 있다”며 “확실한 금융시장 완화 조짐이 보이기까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짚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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