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코웨이 1분기 매출 1조1749억으로 17.3% 늘어, "국내외 법인 고른 성장"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05-09 11:05: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웨이가 국내 및 해외법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코웨이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749억 원, 영업이익 211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2024년 1분기와 미교해 매출은 17.3%, 영업이익은 9.0% 늘었다.
 
코웨이 1분기 매출 1조1749억으로 17.3% 늘어, "국내외 법인 고른 성장"
▲ 코웨이가 국내 및 해외법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코웨이>

코웨이는 “국내 및 해외법인 모두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며 “국내 렌탈 계정 순증 증가폭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국내사업 부문 매출은 6786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0.8% 증가했다. 1분기 국내 렌털 계정 순증은 10만3천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0% 늘었다. 높은 판매 성장 및 안정적인 해약률 관리가 배경이다. 

코웨이는 “신제품인 룰루 더블케어 비데2와 노블 공기청정기2가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며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와 비렉스 매트리스, 안마의자 등 주요 제품군도 판매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코웨이 해외법인의 1분기 매출은 4467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5.8% 증가했다. 주요 법인인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0% 증가한 3289억 원이었다. 미국과 태국 법인은 각각 매출 600억 원, 429억 원을 올렸다. 2024년 1분기보다 각각 33.7%, 43.9% 늘어난 수치다.  
 
김순태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결과 국내외로 탄탄한 실적을 냈다”며 “2분기에도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실버케어 신사업인 코웨이라이프솔루션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져
DS투자 "넷마블 비용은 통제, 탑라인 성장에 따른 증익 예상"
DS투자 "KT&G K-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하락이 아쉽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1분기 460억 영업손실, "동박 판매량 역대 최소"
고려아연 "MBK·영풍 측 이사 2인 사임해야, 비방과 흠집내기에 골몰"
KT&G 해외궐련이 전자담배·건기식 부진 덮었다, 방경만 핵심사업 성장 경고등
[오늘의 주목주] '호실적과 주주환원' 고려아연 7%대 상승, 코스닥 동진쎄미켐 5%대..
코스피 기관 순매도에 257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 다시 1400원대로
삼성전자 이재용 지난해 호암재단에 10억 기부, 2021년부터 총 18억
DS투자 "에이피알 거침이 없다, 1분기 실적이 성수기인 작년 4분기 넘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