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삼성SDI·한국전기안전공사, 극한 환경 견디는 차세대 BESS 개발 추진

김주은 기자 june90@businesspost.co.kr 2025-05-08 11:18: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I·한국전기안전공사, 극한 환경 견디는 차세대 BESS 개발 추진
▲ 삼성SDI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차세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를 개발한다. 사진은 '극한환경 대응 차세대 BESS 표준모델' 개념도. <한국전기안전공사>
[비즈니스포스트] 삼성SDI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차세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를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BESS는 배터리에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수요가 급증하거나 발전량이 부족할 때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활용된다.

태양광이나 풍력발전 등 기후에 따라 생산량이 달라지는 재생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국가사업 ‘극한 환경 대응 차세대 BESS 고신뢰성 검증 및 안전기술 개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 규모는 386억 원이며 한국전기안전공사 산하 전기안전연구원이 세계 최초로 고안한 차세대 BESS 안전 기술을 극한 환경(-40~80℃)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검증하고 시제품을 개발한다.

이 사업에는 주관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해 삼성SDI, 다츠에너지, 인지이솔루션, 전북대 등이 참여한다.

삼성SDI는 사업 기간인 2028년 말까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고신뢰성, 고안전성 차세대 BESS 표준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은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