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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꽃] 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52.3% 한덕수 19.6% 김문수 12.2%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5-05-07 13: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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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과반이 넘는 지지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꽃이 7일 발표한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2.3%,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9.6%,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12.2%로 집계됐다. 이 후보의 지지도는 2위인 한 전 총리보다 두 배 이상 더 높았다.
 
[여론조사꽃] 대선주자 선호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52.3%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7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덕수</a> 19.6%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84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문수</a> 12.2%
▲ 여론조사꽃이 7일 발표한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 <여론조사꽃>

지역별로 이 후보는 모든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36.7%의 지지도를 기록해 한 전 총리(26.6%)와 김 후보(18.7%)를 10%포인트 이상 앞섰다.

광주·전라 지역에서 이 후보의 지지도는 73.7%로 한 전 총리(8.8%)와 김 후보(5.8%)를 압도했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대에서 이 후보가 가장 앞섰다. 특히 40대와 50대에서는 60%가 넘는 지지도를 기록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이 후보를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55.0%였다. 한 전 총리는 17.3%, 김 후보는 8.7%로 조사됐다.

진보층에서는 이 후보가 84.6%의 지지를 얻은 반면 보수층에서는 한 전 총리가 36.2%로 가장 우세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인원은 보수 4155명, 중도 5989명, 진보 3874명으로 보수층이 진보층보다 281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983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3일부터 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5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100%)·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0.8%포인트다. 

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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