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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꽃] 대선 양자대결 15K 조사, 이재명 54.4% vs 한덕수 30.8%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5-07 12: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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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6.3 대통령 선거에서 1:1 구도로 맞붙는다면 이 후보가 20%포인트 이상 격차로 승리할 것이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꽃이 7일 발표한 차기 대선 가상 양자대결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54.4%, 한덕수 전 총리는 30.8%를 얻었다. ‘투표할 인물이 없다’ 2.9%, ‘그 외 인물’ 11.0%, ‘모름·무응답’은 0.9%였다.
 
[여론조사꽃] 대선 양자대결 15K 조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5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54.4% vs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7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덕수</a> 30.8%
▲ 여론조사 꽃이 7일 발표한 대선 가상 양자대결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사람의 지지도 격차는 23.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이 후보 지지도가 한 전 총리보다 많았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한 전 총리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42.9%로 이 후보(37.7%)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이 후보 46.9%, 한 전 총리 37.0%였다.

서울(이재명 52.6%, 한덕수 32.2%)과 인천·경기(이재명 57.3%, 한덕수 28.4%) 등 수도권에서 이 후보가 한 전 총리보다 훨씬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18~29세부터 60대까지는 이 후보가, 70세 이상에서는 한 전 총리가 우세했다. 이 후보는 60대에서 49.2%의 지지를 얻어 한 전 총리(37.6%)를 두 자릿수 이상 앞섰다. 70세 이상은 한 전 총리 46.0%, 이 후보 37.6%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이 후보 지지도가 57.8%로 한 전 총리(26.4%)의 두 배 이상이었다. 보수층은 한 전 총리가 59.9%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이 후보가 88.1%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4155명, 중도 5989명, 진보 3874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281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983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꽃 자체조사로 3일부터 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100%)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0.8%포인트다. 

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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