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안랩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71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 순이익 27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5.4%, 영업이익은 1871.7%, 순이익은 169.0% 각각 증가했다.
▲ 7일 안랩은 솔루션 판매 확대와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87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안랩> |
별도기준으로 매출 508억 원, 영업이익 28억 원, 순이익 4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24년 1분기 대비 매출은 11.4%, 영업이익은 3.6%, 순이익은 14.7% 각각 늘었다.
안랩 측은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안랩은 “사우디아라비아 사이버 보안 합작법인(JV) 라킨에 네트워크 장비를 판매한 매출을 포함해 해외 사업 전반의 성장세에 따라 해외 발생 매출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