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2025-05-07 11:10:23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맥스는 자회사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트리플A급 신작 ‘프로젝트 NX’ 타이틀 이름을 ‘탈(TAL): 디 아케인 랜드’로 7일 확정하고 정보를 공개했다.
‘탈: 디 아케인 랜드’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고품질의 실사풍 그래픽, 가상의 조선시대를 모티프로 한 독창적인 세계관의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 위메이드맥스는 7일 자회사 매드엔진이 개발하고 있는 신작 '탈: 디 아케인 랜드'의 정보를 공개했다. <위메이드맥스>
주인공과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동료들의 실시간 액션 전투, 무기·마법·협업 요소를 전략적으로 활용한 점 등이 특징이다. 한국 전통의 상징성과 판타지 요소가 어우러진 가상의 조선 세계관도 차별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틀 이름인 ‘탈’(TAL)은 전통적인 ‘가면’을 상징하는 동시에 주어진 운명과 억압된 세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변화와 각성을 의미한다.
‘디 아케인 랜드’ 역시 마법과 금기로 가득 찬 미지의 대륙에서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게임 세계의 본질을 뜻한다.
이 게임은 2027년 PC 및 콘솔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소울라이크와는 차별화된 고유의 전투 감성과 오픈월드 기반의 자유로운 플레이를 결합해 폭넓은 유저층이 몰입할 수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문화적 감성과 판타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타일의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