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제품에는 QR코드가 부착됐다. 성인 인증을 한 뒤 증강현실(AR) 기능으로 테라 라벨을 인식하면 팩맨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게임은 테라의 ‘리얼탄산’을 형상화했다. 약 2개월 동안 운영되며 전국 랭킹 시스템으로 100위까지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오락실 콘셉트의 매대를 운영해 AR 게임 체험과 시음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테라×팩맨 디자인을 적용한 머리끈과 전용잔 등 한정판 굿즈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식당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테라는 트렌디함과 친숙함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글로벌 캐릭터와 협업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테라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