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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2570선 강세, 환율 1380원까지 내려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5-07 10: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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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4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0.47%(11.99포인트) 오른 2571.78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장중 2570선 강세, 환율 1380원까지 내려
▲ 7일 오전 장중 코스피지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0.67%(17.25포인트) 오른 2577.04에서 출발해 오르내리고 있다.

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0.95%) S&P500(-0.77%) 나스닥(-0.87%) 등 3대 지수가 모두 내렸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개장 전 보고서에서 “미국 증시는 7일로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약세로 마쳤다”며 “시장은 현행 4.25~4.5% 수준의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의 ‘관세 전쟁’에 특별한 진전이 없다고 밝힌 점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짚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253억 원어치와 119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244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HD현대중공업(2.45%)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4%) SK하이닉스(2.15%) KB금융(0.86%) LG에너지솔루션(0.78%) 삼성전자(0.74%) 등 6개 종목이 주가 상승세를 띄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3.04%) 셀트리온(-1.85%) 현대차(-0.74%) 삼성전자우(-0.33%) 등 4개 종목 주가는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0.56%(4.07포인트) 내려 717.79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투자자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415억 원어치와 1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335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내리고 있다.

리가켐바이오(-6.10%) 휴젤(-4.30%) 펩트론(-3.82%) 알테오젠(-2.81%) 에코프로비엠(-2.39%) 파마리서치(-2.31%) 에코프로(-0.85%) 등 7개 종목 주가가 하락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0.73%) 클래시스(0.46%) HLB(0.35%) 등 3개 종목은 오르고 있다.

환율은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 이후 처음으로 주간거래에서 1300원대로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거래일보다 25.3원 낮은 138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6일 1374.0원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개장가를 기록한 것이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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