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에 국힘 "후보 사퇴해야", 민주당 "사법 쿠데타"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5-01 16:1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대법원 파기 환송 결정을 두고 엇갈리는 반응을 보였다.

1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대법원 판결 뒤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재명 후보는 그동안의 법 위반 행위를 책임지고 재판 지연으로 국민을 우롱한 책임을 지고 즉시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5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에 국힘 "후보 사퇴해야", 민주당 "사법 쿠데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운데)가 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무죄를 선고했던 2심 판결을 뒤집고 유죄 취지로 서울고등법원으로 환송했다. 

권 대표는 “진영 논리에 눈이 먼 2심 재판부 판결은 반법치·반헌법적 판결이었다”라며 “상식의 승리이며 법치의 복원”이라고 평가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또한 논평을 통해 “(대법원은) 2심 재판부가 국민 법 감정과 괴리된 판결을 내린 데 대한 오류를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의원 다수는 대법 판결에 유감을 표시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상 초유 대법원의 대선 개입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라며 “역사는 오늘을 ‘사법 정의가 죽은 날’로 기록할 것”이라고 썼다. 

최민희 의원 또한 페이스북에 “대법원의 대선 개입, 윤석열 친구 조희대(대법원장)의 사법 쿠데타”라고 이번 판결을 비판했다. 

김용민 원내수석부대표는 “대법원이 설익은 법리로 국민주권을 침해했다”라며 “정치 검찰에 이어 대법원의 쿠데타이자 내란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성명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사법부 판단으로 감히 주권자 다수 의사를 거스르는 것은 사법쿠데타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박지원 의원 역시 페이스북에 “고법에서 치열한 법정 투쟁으로 무죄를 입증하는데 총력을 경주하겠다”라며 “이번 판결로 지지층은 오히려 뭉친다”라고 적었다.

이재명 후보 변호인단도 대법원의 판결을 두고 즉각 반발했다.

이 후보 변호인단은 이날 대법원 선고 이후 기자들과 만나 “기존 판례와 상충해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