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 "3월 말 기준 공적자금 누적 회수율 72.1%, 올해 1815억 회수"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4-30 17:22: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위원회가 1997년 경제위기 당시 조성한 공적자금이 회수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1분기 공적자금 1815억 원을 회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융위 "3월 말 기준 공적자금 누적 회수율 72.1%, 올해 1815억 회수"
▲ 금융위원회는 30일 1분기 말 기준 공적자금 회수율이 72.1%라고 밝혔다.

공적자금은 1997년 금융기관 부실정리를 목표로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조성된 자금을 말한다.

올해 1분기 회수액 1815억 원은 SGI서울보증 유가증권시장 상장(IPO)으로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주식 6553만 주 가운데 698만 주를 공모가격에 매각해 발생했다.

1997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정부는 전체 공적자금 168조7천억 원 가운데 121조6천억 원을 회수했다. 이에 따른 1분기 말 기준 누적 공적자금 회수율은 72.1%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도 정부와 예금보험공사 등 관계기관은 금융회사 지분 등 보유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원활한 매각으로 공적자금 상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