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1분기 영업이익 704억으로 전년 수준 유지, "내실 중심 수익성 확보"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5-04-30 10:52: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1분기 영업이익 700억 원 규모를 거두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GS건설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629억 원, 영업이익 704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GS건설 1분기 영업이익 704억으로 전년 수준 유지, "내실 중심 수익성 확보"
▲ GS건설은 30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629억 원, 영업이익 704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연합뉴스>

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0.2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705억 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사업본부별 매출은 건축·주택사업본부 2조96억 원, 플랜트사업본부 2836억 원을 달성했다. 인프라사업본부는 3455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2642억 원보다 30.8% 증가했다.

GS건설은 신규수주 4조6553억 원을 올리며 지난해 1분기 3조3018억 원보다 41% 늘어난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이는 GS건설이 올해 초 제시한 연간 신규수주 목표치 14조3천억 원의 32.6%를 달성한 것이다.

1분기 주요 신규수주는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복산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1조1392억 원, 오산내삼미2구역 공동주택사업 5478억 원, 신림1재정비촉진구역재개발정비사업 4616억 원 등이며 그 외 사업본부에서도 7천억 원이 넘는 일감을 따냈다.

GS건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외형 성장보다는 내실 중심으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속 가능 경영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민주유공자법안 공공기관운영법안 포함 4건 패스트트랙 안건 지정, 일부 법안 무효표 논란도
KB금융 생산적금융 전환 이끌 협의회 30일 출범, 의장은 KB증권 대표 김성현
원자력안전위, 부산 고리 원전 2호기 재가동 추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인터뷰] 미래에셋 전략ETF본부장 윤병호 "커버드콜 ETF, 고분배 상품엔 리스크도 ..
윤석열 '체포 방해 혐의' 첫 재판 언론으로 생중계, 보석 심문은 중계 불허
금호석유화학 회장 박찬구 장녀 박주형 자사주 2685주 매입, 지분율 1.09%
기아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도출, 기본급 10만 원 인상에 성과금 450%+1580..
[현장]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가 만능 아니다", 플랫폼 규제 놓고 열띤 논의
조국혁신당 이해민 "해킹사고 주요 원인 팸토셀과 무선 기지국 인증 범위 확대해야"
이마트24 소비쿠폰 훈풍에서도 벗어난 이유, 최진일 적자 탈출 '머나먼 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