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KCC건설 27년째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생명중시 기업문화 확립"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4-30 10:55: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CC건설이 1999년부터 꾸준히 실시해온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FA/CPR) 교육을 올해도 진행한다.

KCC건설은 28일부터 임직원 177명이 참여하는 ‘2025년 응급처치를 비롯한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에 관한 교육’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KCC건설 27년째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생명중시 기업문화 확립"
▲ 경기 용인시 KCC교육원에서 KCC건설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FA/CPR)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 KCC건설 >

이번 교육은 6월까지 모두 3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차수별로 2개 반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 용인시 마북동에 위치한 KCC교육원에서 대한적십자사의 전문강사를 초빙한 대면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임직원들이 응급 및 재난·재해상황 발생 때 신속하게 전문적 대처가 가능하도록 관련 지식과 실전 역량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둔다.

KCC건설은 실제적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이번 교육 세부 과정을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응급상황 때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실습 등을 중심으로 제반 이론교육을 병행한다.

KCC건설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199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한 해도 빠짐없이 매년 진행했다. 지금까지 거쳐간 교육생 수는 2600명에 이른다.

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승진 대상자는 물론 직급 내 1회 이상 이행 필수로 지정하는 등 조직 인사시스템에도 반영했다. 실질적 안전·생명중시 기업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최신화한 응급처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KCC건설은 잠원사옥 모든 층 엘리베이터홀에 자동심장충격기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 대다수가 관련 교육을 통해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있는 만큼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설비를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KCC건설 관계자는 “업계 내 안전 및 생명에 관한 중요성이 갈수록 대두되면서 안전 및 생명 우선시 문화 확립이 실질적 필수 경쟁력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건설현장 내 크고 작은 안전사고 예방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생명중시 기업문화 확립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