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2025-04-29 09: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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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스타벅스가 열흘 동안 콜드 브루 제품군 사이즈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5월8일까지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 콜드 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돌체 콜드 브루, 오트 콜드 브루 등 음료 5종을 대상으로 사이즈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 스타벅스가 5월8일까지 콜드 브루 음료 5종을 대상으로 사이즈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 SCK컴퍼니 >
콜드 브루와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돌체 콜드 브루, 오트 콜드 브루는 한 단계 사이즈 업을 적용하고, 이달의 프로모션 음료인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는 두 단계 사이즈업을 제공한다. 벤티 사이즈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를 톨 사이즈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스타벅스 여름 대표 음료인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는 콜드 브루 위에 씨솔트 폼을 올려 달고 짠 맛이 특징이다. 15일 프로모션 음료로 출시돼 열흘 만에 50만 잔 이상 팔렸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숙련된 전문 바리스타가 신선한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산 원두를 사용해 20시간 동안 찬물로 추출한 아이스커피로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2016년 첫 선을 보인 뒤 누적 판매량 2억 5천만 잔을 넘어섰다.
스타벅스는 이번 이벤트 시행에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1일 바리스타가 된 에드워드 리 셰프의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콘텐츠에서 스타벅스 콜드 브루를 마신 에드워드 리 셰프는 깊은 바디감을 가진 초콜릿 아로마의 콜드 브루를 '최애 음료'로 꼽기도 했다. 이 영상은 400만 회 이상 조회됐고 5천여 명이 공유했다.
이상미 SCK컴퍼니 마케팅담당은 “여름은 콜드 브루 수요가 본격적으로 높아지는 시기로 고객이 다양한 콜드 브루를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사이즈업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연휴 동안 이벤트를 통해 스타벅스의 차별화된 콜드 브루를 경험하고 나만의 취향을 찾아보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