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넵튠 '이터널 리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이스포츠 전문 종목으로 승격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04-28 11:15: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넵튠은 자회사 님블뉴런이 서비스하고 있는 PC게임 ‘이터널 리턴’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이스포츠 종목 중 ‘전문 종목’으로 승격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일반 종목 첫 등재 이후 2년 만의 승격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한국e스포츠협회를 통해 진행하는 이스포츠 종목은 ‘전략’, ‘시범’, ‘일반’, ‘전문’과 같이 전부 네 가지로 나뉜다. 
 
넵튠 '이터널 리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이스포츠 전문 종목으로 승격
▲ 이터널 리턴이 28일 문체부 선정 전문 종목으로 승격됐다. 

이 중 ‘전문 종목’은 종목사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직업 선수가 활동할 수 있는 장기적인 리그 구조가 구축돼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가지고 있다고 인정된 종목을 의미한다.

종목 선정 결과 공고에 따르면 현재 전문 종목으로 등록된 게임은 이터널 리턴을 포함해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FC 온라인, 발로란트 등 6개 게임이다.

이번 이스포츠 종목 선정 유지 기간은 공고일로부터 2026년 종목 선정 결과 공고일까지이다.

‘이터널 리턴’은 3인씩 8팀, 전부 24명이 참여하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쉴 새 없이 벌어지는 잦은 교전을 거쳐 마지막 한 팀만 승리할 수 있다.

김승후 님블뉴런 대표는 “2년 만의 전문 종목 승격은 이터널 리턴 이스포츠의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지난해 성공적으로 끝마친 내셔널리그처럼 다양한 지역에서 이스포츠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일론 머스크 불화는 베이조스에 기회, 블루오리진 아마존 수혜 노린다
삼성물산 도시정비 치열한 선두 경쟁, 오세철 새 주거플랫폼 앞세워 하반기 상급지 조준
[전국지표조사] 민생지원금 지원 방식 '차등' 48%, '선별' 27%, '보편' 21%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민의힘 20%, 중도층 민주 44% 국힘 11%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국정운영 잘한다 62%, 전 지역·연령에서 긍정평가 앞서
IBK투자 "롯데하이마트 2분기부터 이익 성장, 무더위와 환급지원금"
'수소환원제철 실증기술 개발 사업' 예타 통과, 2030년까지 사업비 8150억 투입
[전국지표조사] 김민석 국무총리 지명, '잘한 인선' 45% vs '잘못한 인선' 31%
전 세계적인 '극한 폭염' 때 이른 확산, 기후변화에 여름이 두 배로 길어진다
이재명 첫 시정연설 추경 신속 집행 강조, "지금이 경기 회복의 골든타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