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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앙팡 리쉬 데프리메' 국내 첫 론칭, 5월 플래그십 매장 열어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5-04-28 08: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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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앙팡 리쉬 데프리메' 국내 첫 론칭, 5월 플래그십 매장 열어
▲ ‘앙팡 리쉬 데프리메’ 제품 모델 착용 이미지. <신세계인터내셔날>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패션 사업 강화에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미국 럭셔리 브랜드 '앙팡 리쉬 데프리메(Enfants Riches Déprimés)’와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소비 양극화 속 고가의 수입 브랜드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만큼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앙팡 리쉬 데프리메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수입패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을 세웠다.

앙팡 리쉬 데프리메는 5월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국내 사업을 시작한다. 파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의 공식 매장이다. 

앙팡 리쉬 데프리메는 2012년 예술가 겸 디자이너인 헨리 알렉산더 레비가 설립한 럭셔리 유니섹스 브랜드다. 철저한 수작업 방식과 예술적 그래픽 디자인이 어우러진 컬렉션으로 세계적 뮤지션과 예술가, 패션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모든 제품을 소량으로만 제작해 희소성과 차별성을 강화한 점도 브랜드의 상징적 요소다.

대표 제품으로는 해체주의 감성의 가죽 재킷, 펑크 문화에서 영감 받은 아트워크 티셔츠, 올이 풀린듯한 빈티지한 분위기의 니트 스웨터, 수작업으로 완성한 스털링 앤틱 실버 액세서리 등이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고급 패션과 스트리트 감성을 결합한 독창적인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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