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포스코이앤씨, 용산 정비창 재개발에 입찰보증금·필요사업비 대여금리 CD+0%p 제시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4-23 16:03: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이앤씨가 입찰보증금 대여금리를 낮추며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수주에 온힘을 기울인다.

23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조합에 입찰보증금과 필요사업비 총 2천억 원 대여금리로 'CD금리+0%포인트'를 제시했다.
 
포스코이앤씨, 용산 정비창 재개발에 입찰보증금·필요사업비 대여금리 CD+0%p 제시
▲ 포스코이앤씨가 입찰보증금 대여금리를 낮추며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수주를 위해 노력한다. 사진은 포스코이앤씨의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투시도. <포스코이앤씨>

필요사업비는 입찰보증금과 함께 관리처분계획인가 전까지 조합이 필요로 하는 사업비로 국공유지 문제 해결과 이주 전 노후 주거환경 개선 등 조합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행정 절차에 쓰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입찰보증금 1천억 원에 대한 대여금리로 'CD금리+0.1%포인트'를 제시한 것 외에는 별도의 필요사업비를 제안하지 않았다. 

포스코이앤씨는 필요사업비 1천억 원 대여 제안을 두고 돌발 변수가 많은 정비사업에 맞춘 유연하고 탄력적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밖에도 이제까지 △사업촉진비 1조5천억 원 △전체사업비 4조 원 책임 조달 △입주시 대출 및 이자없는 분담금 납부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등으로 금융조건 문턱을 낮췄다.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일원 7만1,900.8㎡ 부지에 건폐율 59%, 용적률 800% 이하를 적용해 최대 지상 38층 공동주택 12개동 777가구와 오피스텔 894실, 상업 및 업무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예상 공사비는 약 9500억 원 수준으로 조합은 6월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선정한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회복 '11만 달러 복귀'가 관건, 투자자 심리적 지지선 확인 필요
김민석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제안, 이재명 "내란 문제 특검에만 의존할 일 아냐"
엔비디아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예측 이어져, 블랙웰 AI 반도체가 주도
환경재단 '에너지 리투어' 참가자 모집, 친환경 명소 여행하고 상품도 받는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TISFD 합류, '인권 침해∙불평등' 리스크도 다룬다
iM증권 "GS건설 주택 수익성 안정화 구간, 외형 감소에 해외 수주 필요"
TSMC 파운드리 "2~3년 전에 주문 필수" 분석, 2나노 반도체로 성장 가속
삼성물산 호주 태양광 개발사업 당국 승인 획득, "환경평가 19일 만에 신속 처리"
키움증권 "씨에스윈드 일시적 매출 감소, 내년 미국 시장 정책 수혜 기대"
키움증권 "두산 목표주가 상향, 4분기 고부가 제품 매출 비중 확대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