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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서울 압구정본점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바'서 5대 샤토 선봬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5-04-22 17: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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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백화점이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1등급 와인들을 한 데 모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22일 서울 압구정본점의 와인 복합 매장 와인웍스 내부에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바’를 열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서울 압구정본점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바'서 5대 샤토 선봬
▲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지하 1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바’에서 고객들이 최고급 와인에 해당하는 5대 샤토를 글라스 와인으로 즐기고 있다.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바’는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이 인정하는 보르도 1등급 5대 샤토(와이너리)의 대표 와인을 한 잔씩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백화점에서 5대 샤토 풀세트를 글라스(잔)로 즐기는 경험은 현대백화점에서만 가능하다고 현대백화점은 설명했다.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바에서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모두 병당 200만 원이 넘는 5대 샤토를 30㎖ 용량의 글라스 단위로 제공한다. 글라스 와인 메뉴는 △샤토 라피트 로칠드(2020년산, 8만9천 원) △샤토 라투르(2017년산, 8만4천 원) △샤토 무통 로칠드(2021년산, 8만2천 원) △샤토 마고(2021년산, 8만1천 원) △샤토 오 브리옹(2021년산, 7만7천 원)으로 구성된다.

5종 샤토 전체 구성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테이스팅(맛보기) 세트(37만2천 원)가 별도 메뉴로 마련돼 있다. 와인을 마시기 전에 맛볼 수 있는 음식 아뮤즈 부쉬(1만2천 원)도 준비돼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식품 계열사 현대그린푸드 소속 전문가들은 고객들의 미식 경험을 돕는데 투입된다.

박성민 소믈리에가 와인을 글라스당 30㎖씩 저울로 정확히 측정한 뒤 제공한다. 와인 맛의 구조와 향, 여운에 대한 감상을 소믈리에의 시각으로 작성한 테이스팅 노트도 함께 전달된다. 노트 뒷면은 고객이 직접 감상을 적을 수 있는 ‘마이 노트’ 공간으로 꾸며졌다. 본인만의 테이스팅 노트를 기록하는 와인 애호가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와인은 최상의 맛과 신선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코르크 마개를 제거하지 않는 코라빈 장비로만 따른다. 코라빈은 코르크 마개를 통과하는 초미세 바늘을 찔러 넣어 아르곤 가스를 주입해 내부를 진공 상태로 만드는 동시에 와인을 추출하는 방식이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바의 아뮤즈 부쉬는 각 와인의 고유한 향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미각을 깨워주는 메뉴로 박성호 셰프가 직접 개발했다. 한우와 성게, 광어, 치킨, 샤퀴테리(돼지고기 가공품) 등 식재료가 조합된 한입 크기 요리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바 메뉴 가운데서도 5대 샤토를 묶음으로 구성한 테이스팅 메뉴는 최고급 와인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지 않으면 유지하기 어렵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미식을 즐기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해주는 차별화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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