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3월 생산가물가지수 보합, 오징어·달걀 기갹 오르고 석유제품은 내려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4-22 08:40: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생산자물가지수가 보합세를 보였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5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32로 집계됐다. 2월(120.33)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3월 생산가물가지수 보합, 오징어·달걀 기갹 오르고 석유제품은 내려
▲ 3월 국내 생산자물가지수가 보합세를 보였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

생산자물가지수는 2024년 11월(0.1%) 12월(0.4%) 올해 1월(0.6%)까지 3달 동안 상승폭을 키워왔는데 2월(0.05%)부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농림수산품 지수가 전월보다 0.4% 올랐다. 축산물(1.8%)과 수산물(0.5%) 물가가 모두 상승했다.

3월 공산품 물가지수는 제자리걸음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4.3%) 화학제품(-0.1%) 물가가 내렸다. 1차 금속제품(0.8%)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0.2%) 음식료품(0.5%) 물가는 올랐다.

이밖에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0.2%) 물가지수는 하락했고 서비스(0.0%)는 2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세부품목별로 살펴보면 물오징어(19.9%) 게(22.2%) 돼지고기(6.1%) 달걀(6.8%) 등 물가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경유(-5.7%) 휘발유(-5.8%) 벤젠(-5.0%) 국제항공여객(-4.4%) 등 물가는 내렸다.

올해 3월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중간재(0.1%) 최종재(0.3%) 물가 상승에 전월보다 0.1% 높아졌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을 더한 총산물물가지수는 2월과 비교해 0.1% 상승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소프트뱅크 손정의 한국 재계 총수 미국 초청, '스타게이트' 협력 논의 오갈 듯
노동부 장관 김영훈 '주 4.5일 근무' 법제화 선 그어, "자율 시행 사업장 지원"
SK텔레콤 T커머스 자회사 SK스토아 매각 재추진, "고용 안정 노력"
대신증권 "현대백화점 3분기 백화점 실적 호전, 면세점 흑자 전환"
대신증권 "신세계 내년까지 손익 개선 랠리 전망, 면세점 구조조정 효과"
해수장관 전재수 "HMM 매각 산은과 곧 논의, 본사 이전 청사진 연내 공개"
대신증권 "롯데쇼핑 3분기 백화점 영업이익 급증, 대형마트 부진 상쇄"
SK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4공장 풀가동, 삼성바이오에피스도 호조"
유안타증권 "한미약품 임상 3상 비만치료제, 위고비·마운자로 대비 가격 경쟁력"
유안타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쟁력 확인, 미국 제약사와 대형 수주 계약"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