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아시스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개한 상품이 다른 사람들의 구매로 이어지면 결제금액의 일부를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을 내놨다.
신선식품 새벽배송 기업 오아시스는 21일 고객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인 오아시스버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 오아시스마켓이 고객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 오아시스버디를 선보인다. <오아시스> |
오아시스버디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뿐 아니라 오아시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개인 SNS에 오아시스 상품을 소개하고 콘텐츠에 삽입한 전용 링크인 ‘버디링크’로 실제 구매가 발생하면 수익을 얻는다.
링크를 통해 발생한 결제 금액의 최대 10%를 제휴 수수료로 제공받는다. 발생하는 수익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결제가 이뤄진 다음달 정산된다.
5월31일까지는 회원 등급에 관계없이 20% 보상을 제공하는 출시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우수 활동가 대상 장보기 포인트 지급, 공동구매·광고 등 제휴 기회 제공, 신제품 우선 참여 기회 등 다양한 부가 혜택도 있다.
오아시스는 “오아시스버디로 고객과 함께 브랜드를 성장시키고 상호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가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