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G마켓 도착보장 '스타배송' 서비스 확대, 오픈마켓 판매자도 이용 가능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5-04-20 12:17: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G마켓이 도착보장 서비스인 ‘스타배송’을 일반 오픈마켓 판매자에게도 제공한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지마켓은 20일 ‘판매자 스타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G마켓 도착보장 '스타배송' 서비스 확대, 오픈마켓 판매자도 이용 가능
▲ G마켓이 도착보장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한 '판매자 스타배송' 서비스를 내놨다. <지마켓>

스타배송은 100% 도착보장을 목표로 구매고객에게 약속한 날짜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CJ대한통운이 배송을 담당한다.

G마켓은 기존 스타배송을 경기 동탄에 있는 메가센터에 상품을 입고한 판매자 대상으로 운영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판매자 스타배송’은 개별 물류창고를 활용했던 브랜드사와 중소상공인 등 오픈마켓 판매자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G마켓과 옥션에 입점한 판매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취급 제품의 배송 경쟁력을 높여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구매 고객 입장에서는 도착일을 보장 받는 스타배송 상품이 대폭 늘어난다.

G마켓은 핵심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스타배송관 입점에 대한 사전 영업을 전개했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사들이 적극적으로 입점을 희망하면서 ‘판매자 스타배송’의 참여 브랜드로 400여 개를 확보했다고 G마켓은 설명했다.

G마켓은 스타배송 전문관을 마련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상품 검색 시 해당 상품의 노출도와 주목도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상품을 검색한 뒤 필터에서 스타배송 골라보기 기능을 누르면 관련 상품을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G마켓은 “판매자 스타배송 정식 오픈 전부터 신규 입점을 원하는 브랜드사와 판매자 문의가 많았다”며 “단순히 속도만 빠른 것이 아닌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해 주는 신뢰 기반의 서비스라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통신사에 '금융서비스 인증 강화' 권고,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LX하우시스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 78% 급감, 전방시장 침체·원료값 상승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규모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주당 200원 분기 배당
서울시 중계본동 백사마을 정비사업 가결, 3178세대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
BNK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666억으로 33% 감소, 대손비용 확대 영향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