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한국경제인협회 인도네시아에 경제사절단 파견, 단장에 신동빈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5-04-20 11:22: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경제인협회가 인도네시아와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요 기업인을 중심으로 사절단을 보낸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8∼29일 인도네시아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경제인협회 인도네시아에 경제사절단 파견, 단장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72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동빈</a>
▲ 한국경제인협회가 인도네시아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을 단장으로 하는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 

삼성전자와 SK, 현대자동차, LG, 롯데, 포스코, 한화, HD현대, KB금융지주 등 주요 기업의 고위급 경제인들로 사절단이 구성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사절단을 보내 2024년 10월 출범한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신정부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협력과 상호 투자 확대를 논의하기로 했다.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에너지·인프라·디지털 산업 등에서 협력 기회를 발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사절단은 28일 인도네시아 경영자총협회와 공동으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도 연다.

두 나라의 주요 기업인과 정부 인사들이 참석해 주요 산업 분야의 협력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사절단은 이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투자부, 산업부 장관 등도 만난다.

김봉만 한국경제인협회 국제본부장은 “인도네시아 신정부 출범 이후 두 나라의 교류가 아직 본격화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제단체와 기업들이 뜻을 모아 선제적으로 민간 차원의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이번 사절단의 목표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유진투자 "알래스카 LNG 한국에 운송비 절감, 투자기업은 추가수익 확보"
엔비디아 젠슨 황 "영국 AI 데이터센터 천연가스 필요", 재생에너지 한계 지적
코스피 '미국 금리 인하' 힘입어 3460선 상승 마감, 사상 최고치 경신
민주당 경제형벌합리화 TF "배임죄 합리화 등 1차 추진과제 9월 안에 발표"
이재명 리서치센터장 간담회, "이제 '국장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 생기도록"
하반기 MMORPG 대전 '활활', 넷마블 '뱀피르' 초기흥행에 컴투스·엔씨소프트 반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