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엔솔 주축 LG컨소시엄, 인도네시아 정부와 11조 규모 배터리 프로젝트 철회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4-18 17:19: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컨소시엄과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해 온 배터리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 프로젝트가 무산됐다.

18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LG컨소시엄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 후 ‘그랜드패키지 프로젝트’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LG엔솔 주축 LG컨소시엄, 인도네시아 정부와 11조 규모 배터리 프로젝트 철회
▲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 정부와 추진해 온 배터리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 프로젝트를 철회하기로 했다.

LG컨소시엄은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LX인터내셔널, 포스코, 중국 화유홀딩스 등으로 구성됐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으로 배터리 시장 상황이 달려졌고 광물 가격도 안정화 되면서 프로젝트를 최종 철회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다. 2020년부터 니켈 원광 수출을 금지하고 정·제련을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수출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북말루쿠주의 대형 니켈 광산을 개발하면서 니켈 채굴에서부터 배터리셀 생산까지 아우르는 사업을 구상하고 2022년 중국 CATL이 주축이 된 CATL 컨소시엄과 LG컨소시엄을 사업 파트너로 선정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정부, 국영기업 등과 완결형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것으로 프로젝트 규모는 약 11조 원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시장 상황과 투자 여건 등을 고려해 그랜드패키지 프로젝트는 최종 철회하기로 했다”며 “다만 회사에게도 인도네시아는 중요한 사업 거점이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정부 측과 다양한 중장기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는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SK에코플랜트, 아마존웹서비스·울산과 함께 AI 데이터센터 착공
대신증권 "삼양식품 스틸 온 파이어, 확대된 생산능력으로 실적 모멘텀 강화"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4% 국힘 23%, TK·70대 제외 민주당 우세
특검 김건희 구속기소, 역대 영부인 가운데 처음으로 재판받는다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59%로 3%p상승, 보수층 부정평가 11%p 줄어
건국대, 전공선택권 100% 보장 맞춤형 진로설계 '학생 중심' 실현
비트코인 시세 하락 뒤 줄다리기, '고래' 투자자는 팔고 개미는 저가매수 노려
롯데그룹 AI 고도화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유통·바이오·화학 등에 적극 도입
NH투자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성과 확인, 꾸준한 기업가치 상승 예상"
엔비디아 중국 리스크 당분간 해결 어렵다, 미국 수출 승인에도 실효성 부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