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냉방기기 공급 사업자로 뽑혀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04-14 09:56: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냉방기기 공급 사업자로 뽑혀
▲ 삼성전자 모델이 '2025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공급하는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정부가 시행하는 '2025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냉방 기기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복지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고효율 에어컨 제품의 우수성과 설치부터 사후관리(A/S)까지 체계적인 사업 수행 경험 역량을 인정받아 2022년부터 4년 연속 냉방기기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4월부터 전국 약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선정한 1만8천여 가구에 2025년형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삼성전자가 고효율 에어컨은 공급하는 가구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누적 6만여 가구다.

삼성전자가 올해 공급하는 에어컨 신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갖춰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준다. 또 흐르는 물로 세척할 수 있는 필터를 탑재해 필터 교체 비용 부담도 줄였다.

집 안 구석구석에 강력한 냉기를 빠르고 시원하게 채워주는 '패스트 쿨링' 기능을 갖췄다.

이외에도 99.9%의 강력한 항균 효과를 가진 '항균구리 극세필터'를 탑재했고 △냉방 종료 뒤 온도를 센싱해 자동으로 청소하는 '자동 청소' △수면 패턴에 맞춰 에어컨 설정을 자동으로 조절해 최적의 온도에서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열대야 쾌면' 기능 등을 지원한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심화되는 상황에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삼성전자의 고효율 에어컨을 공급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삼성전자의 고효율 에어컨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수소전기차 '디올뉴 넥쏘' 판매 시작, 가격 7644만 원부터
트럼프-머스크 갈등에 오픈AI '어부지리' 노린다, 인공지능 정책적 수혜 기대
퀄컴 AI 데이터센터 도전,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알파웨이브' 3.2조에 인수
아시아나항공 구역별 탑승제도 실시, 이코노미석 뒷자리 승객부터 탑승
삼성증권 "하이브 목표주가 상향, BTS 멤버 전원 전역 임박"
대통령실 일주일 동안 국민들로부터 장·차관 추천 받는다, "집단지성 활용"
중국 올해 메모리반도체 점유율 '10% 달성'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위협
삼성전자, 'AI 가전 3대장' 에어컨·냉장고·세탁기 상반기 판매 급증
현대로템 K2 전차 폴란드 2차 수출계약 체결 임박, 9조 규모
미래에셋 "넷마블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앱수수료 인하 시 최대 수혜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