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유승민 국힘 경선 불참 선언, "이재명 이길 생각 있나" "기득권 집착에 분노"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4-13 14:16: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대선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유 전 의원은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며 “보수 대통령이 연속 탄핵을 당했지만 당은 제대로 된 반성과 변화의 길을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572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승민</a> 국힘 경선 불참 선언, "이재명 이길 생각 있나" "기득권 집착에 분노"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대선 경선에 불참을 선언했다. 유승민 전 의원이 11일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뒤에도 잘못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유 전 의원은 최근 국민의힘 경선 룰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는 비판도 남겼다.

그는 “대선 패배를 기정사실화하고 패배 뒤 기득권에 집착하는 모습에 분노한다”며 “보수의 영토를 중원으로 넓히기는커녕 점점 쪼그라드는 행태가 할 말을 잃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을 상대로 이기겠다는 생각이 정말 조금이라도 있는지 묻는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최근 대선 경선 모든 단계에 역선택 방지 조항을 도입하기로 했다. 역선택 방지 조항은 지지정당을 물었을 때 국민의힘 지지자나 무당층이라 답변한 이들의 응답만 반영하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대선 경선에서 다른 당 지지자가 개입해 당선 가능성이 낮은 후보가 경선을 통과하게 되는 역선택 상황을 막을 수 있는 만큼 필요한 조치로 보고 있다. 

다만 유 전 의원은 역선택 방지는 전체 국민의 선택을 외면하는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해 왔다. 11일에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을 모욕하는 경선 룰’이라며 비난했다.

유 전 의원은 이밖에 본인 진로를 두고는 진정한 보수의 길을 걷겠다는 뜻을 내놨다.

그는 “저는 어디에 있는 제가 꿈꾸는 진정한 보수의 길을 계속 가고 옳지 않은 길에는 발을 딛지 않겠다”며 “합리적이고 상식적 시민들과 함께 부끄럽지 않은 보수의 재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검찰, '미공개정보 시세차익 의혹' 메리츠증권 압수수색 
카카오 정신아, 신입 공채 사원들에 "AI 인재의 핵심은 질문과 판단력"
케이뱅크 최우형 "2030년까지 고객 2600만·자산 85조 종합금융플랫폼 도약"
블룸버그 "중국 정부, 이르면 1분기 중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 70조 투입
[채널Who] 도시정비사업 최대 규모 실적,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8일 오!정말] 이재명 "영원한 적도, 우방도,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
비트코인 1억3190만 원대 하락, 크립토퀀트 CEO "1분기 횡보세 지속 전망"
롯데칠성음료 예외 없는 다운사이징, 박윤기 비용 효율화 강도 높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